놀며 즐기며...
회심곡 중 부모님 은혜 - 창 김영임
단재21
2009. 5. 26. 11:39

<부모님 은혜> 억조 창생 만민 시주님네, 이 내 말씀을 들어 보소 이 세상에 사람밖에 또 있나요 이 세상에 탐문 탄생 나온 사람마다 임자 절로 났노라고 거들대며 벙청대도 불가 말씀 들어 보면 사람마다 임자 절로 아니 났습니다제일에 석가여래 공덕받고 어머님 전 살을 빌고 아버님 전 뼈를 받고 일곱 칠성님 전의 명을 받고 제석(帝釋)님 전의 복을 빌어 석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달 만에 육신이 생겨 열달 십삭(十朔)을 고이 채(워)서 이 내 육신이 탄생을 허니 그 부모가 우릴 길러낼 제, 어떤 공력 드렸을까 진자리는 인자하신 어머님이 누웁시고 마른자리는 아기를 뉘며 음식이라도 맛을 보고 쓰디쓴 것은 어머님이 잡수시고 달디단 것은 아기를 먹여 오뉴월이라 단야(短夜)밤에 모기 빈대 각다귀 뜯을 세라 곤곤하신 잠을 못 다 주무시고 다 떨어진 세살 부채를 손에다 들고 왼갖 시름을 다 던지고 허리 둥실이 날려를 주시며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이 펄펄 날리는데 그 자손은 추울세라 덮은 데 덮어 주고 발치 발치 눌러를 주시며 왼 팔 왼 젖을 물려 놓고 양인 양친이 그 자손의 엉대 허리를 툭탁치며 사랑에 겨워서 하시는 말씀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금이로구나 만첩 청산 의 보배동아 순지 건곤의 일월동아 나라에는 충신동아 부모님전 효자동아 동네방네 위엄(威嚴)동아 일가 친척 의 화목동아 둥글둥글이 수박동아 오색 비단의 채색동아 채색비단의 오색동아 은을 주면 너를 사고 금을 주면 너 를사랴 애지중지 기른 정을 사람마다 부모 은공 생각하면 태산 이라도 무겁지 않겠습니다 아하아 아하아 아하아 헤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아아
="祈_己丑年에는 家內에 恒~常 웃음꽃이 피여나기를 기원합니다._願"=
출처: http://cafe.daum.net/songhi-34048 .... 명품이네요
회심곡 전곡을 듣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하십시오.여기를 클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