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즐기며...

교육행정전문사이트 운영자 딸래미 가수로 데뷔하다.

단재21 2012. 5. 30. 14:48

교육행정전문사이트 운영자인 미니님의 딸래미가 가수로 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싱글앨범을 발표 했다.  올해 세번째, 네번째까지는 싱글앨범 내고 올해 중에 정식 프라스틱 CD앨범을 낸다고 한다.

미니님의 딸래미 이름은 혜원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다. 고등학생 특유의 풋풋하고 상큼한 혜원이의 노래를 들어보고 멋진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보자 

 

혜원이의 노래는 멜론, 벅스 뮤직, 싸이월드 뮤직, 네이버 뮤직, 올레(도시락) 뮤직, 다음 뮤직, 엠넷 뮤직, 소리바다, 기타 음원사이트에서 정혜원 방학과 개학사이나 지각생을 검색하여 MP3,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 2011. 9. 7 앨범명 : 방학과 개학사이

   - 정혜원 작사/작곡/노래 -

 

엄마 나 깨우지 좀 마세요

아직은 졸리단 말야

아빠 뽀뽀는 이제 그만

출근 하셔 야죠


설거지 빨래 걱정마요 엄마아빠

그러니까 십분만 더 잘게요

침대의 평화가 다시 찾아와 잠들었죠

꿈나라에 빠진 마냥 어린 아이처럼.

Hoo


방학이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방학이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배고파 일어나니 12시

그래도 졸리단 말야

반찬을 찾아보니 김치 뿐

어머나 이럴수가


소고기 갈비 맛있는 고기 반찬

뭐 이런 반찬은 없는 건가요

기대한 내가 바보 어제도 이랬는데

차라리 급식이 훨씬 맛있죠

Hoo


학교가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학교가 이래서 완전 좋은걸 너무 좋은걸

 

■ 2012. 5.24 앨범명 : 지각생 (노래 지각송)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없어

자꾸 지원이(혜원이 동생)가 깨워서 일어나 시계를 보니

8시~ 8시~ 8시~ (아~ 지각이네)


당연히 머린 안 감고 대충 물만 묻히기

근데 머리가 떡 져서 친구가 놀릴 거 같애

감을까 말까 감을까 (아~ 나도 모르겠다)


어쨌든 일단 밖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나만 쳐다보는 거 같아

그건 하지만 별문젠 아니고 지금 문제는 아침 8시30분


젠장 나는 이제 죽었다 벌 청소에다 보충수업에

제일 끔찍한 부모님 소환상담 미치겠네


앞머리가 갈라지고 떡지고 치마는 주름투성이

그래도 이는 닦고 나와서 입 냄새는 안날껄

그렇게 더럽진 않아 (에휴~ 티는 안 나겠지)


드디어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왠 우리학교 교복

누군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옆반 남자애


젠장 이런 완전 쪽팔려 진짜 돌겠다 마음이 아프다

걔는 이상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미치겠네


그렇게 우린 나란히 교문 앞에 벌섰고

진짜 엄청나게 무서운 우리 담임쌤 한테

맞았다 아프다 아프다 (아~ 마음이 더 아프다)


■ 지각송 (Ver.선생님)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없어

자꾸 지원이(혜원이 동생)가 깨워서 일어나 시계를 보니

8시~ 8시~ 8시~


당연히 머린 안 감고 대충 물만 묻히기

근데 머리가 떡 져서 친구가 놀릴 거 같애

감을까 말까 감을까


어쨌든 일단 밖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나만 쳐다보는 거 같아

그건 하지만 별문젠 아니고 지금 문제는 아침 8시30분


젠장 나는 이제 죽었다 벌 청소에다 보충수업에

제일 끔찍한 부모님 소환상담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