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뇌물 수수 관련자 감싸기에 급급한 경북교육청 규탄 기자회견 안내
문의 : 대변인 권정훈(010-9920-6423)
1. 2008년은 경북교육계가 뇌물수수로 경북교육의 수장인 조병인 전 교육감이 징역1년, 학교 예산으로 비자금을 조성하여 교육감에게 뇌물을 건넨 경도재단(이서중고)의 실질적인 이사장인 서영배씨 징역1년을 1심에서 선고받아 경북교육청이 비리와 뇌물 집단으로 낙인 찍혀 경북 교육가족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
2. 이 외에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사립학교 지원 실무를 총괄하는 사립학교지원계장 신00사무관은 이서 중․고등학교로 부터 기숙사 신축예산 확보에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뇌물 150만원을 받아 검찰에서 도교육청에 징계를 요청하였다.
3. 그러나 투명행정을 외치던 경상북도교육청은 뇌물수수를 한 공무원을 흉내뿐인 솜방망이 징계를 하여 이번에도 2005년 교구비리에 이어 대형 비리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비리척결의 의지가 없고 오히려 비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더구나 해당 공무원은 지난 7월 경산의 모 사립학교 재단 공익 이사에 취임하여 도교육청과 사립학교의 유착관계를 확인시켜주었고 사립학교를 지도 감독해야 할 입장에서 지도 감독대상인 사립학교의 재단이사를 맡는 부도덕함을 보여 경북교육계로부터 뇌물수수와 더불어 도덕성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 이에 경북교육연대에서는 비리 사립학교 예산배정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수수한 비리관련자를 감싸기에 급급한 경상북도의 행태를 규탄하고 경북교육 비리척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
6.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08년 12월 9일(화) 오전 10시30분
장소 : 경북교육청 현관 앞
2008년 12월 8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민주노총 경북본부/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교육청지부/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경북장애인부모회/민주노동당 경북도당/진보신단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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