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교과부와 경기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하여 경기도교육복지종합 센터에서 진행된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방안과 과제' 토론회에서 교육청본부는 교과부 제1차관을 면담하고 본부 교육선전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잘못된 교원업무경감에 일침을 놓았다.
전국공무원노조 교육청본부는 제대로 된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토론회전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지정토론에 교육선정국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1차관은 행사 전 우리본부 사무처장, 조직국장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교원업무경감에 대한 입장 전달과 초중등교육법 제20조 제4항과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교과부를 강력히 질타하였다.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교원업무 경감과 관련된 정책을 현장과 소통 강화하고 공무원 노조가 제안한 우려와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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